예수님이 아버지께 가시는 것은 제자들에게 슬피 울며 크게 애통할 일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근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일로 세상은 영원히 예수님을 다시 보지 못하겠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을 다시 보게 될 것입니다. 거기서 오는 기쁨은 지금 근심하는 제자들에게는 이해도,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쁨이 될 것입니다. 그 근심이 변하여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쁨이 되는 데는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조금 있으면” 일어나는 기쁨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여러 가지 환난과 박해를 당하겠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 근심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길을 갈 때 여러 환난과 근심, 두려움이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그런 환난은 하나님은 다 아시고 우리가 능히 그것을 이길 수 있도록 인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겪을 고통을 해산에 비유했습니다. 십자가를 지나 조금 있으면 맞이할 부활의 기쁨도 과거의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못할 그런 것입니다.

1. 본문에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이 서로 문의한 것은 무엇이며, 주님께서 해산의 때가 가까웠을 때

여인들이 하는 근심과 비유해서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서 제자들이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며, 제자들이나 성도들이

예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3.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조금 있으면” 여러분 자신에게 일어날 일은 무엇인지 기대하고

소망하는 바가 있다면 서로 고백하며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