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아침에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다가 부활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안식일이 지나고 새날이 밝아 오고 있을 때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또 살로메가 예수님의 시신에 바르기 위하여 준비해 둔 향품을 들고 무덤을 찾았습니다. 향료는 악취를 막기 위해 시신 위에 뿌려지고는 했는데 이는 깊은 사랑의 표현이었습니다. 안식 후 첫날은 부활의 아침이었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그들은 염려에 사로잡혀 그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염려하였던 것은 무덤 문을 가로막고 있는 돌을 옮겨놓는 것이었습니다. 그 돌은 장정들이 아니라면 옮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아침에 그 돌은 이미 옮겨져 있었습니다. 그날 아침 죽음은 굴러갔고 예수님은 살아나신 것입니다. 천사가 나타나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했지만, 그들은 너무나 놀라운 현상과 신비 앞에서 압도되어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터져 나올 것입니다. 터져 나와야 합니다. ‘할렐루야! 예수님 부활하셨다.’

1. 본문의 말씀을 요약해 봅시다.

2. 여인들이 무덤으로 향하여 가던 때는 언제였으며, 그녀들이 염려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3.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통해서 깨달아지는 것이 있다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